브라운의 탐험일지

#iPhoneX 3일 사용후기

(참고로 아이폰 6S 쓰다가 갤럭시 Note 8 1주일 쓰다가 너무 커서 못쓰겠어서 팔고 기다렸다 산거라 두 폰이 비교대상)

1. 크기 : 아이폰 6S, 7(6SS), 8(6SSS) 보다 조금 더 크다. 아이폰 X 화면 안에 케이스 씌운 아이폰 전 모델이 들어오는 크기. 나에게는 그립감 좋은 딱 적당한 크기에, 디스플레이는 아이폰 Plus 모델보다 크니깐 정말 안성맞춤 느낌! 이게 사람들이 아이폰 X 기다리는 가장 큰 이유 같다.

2. 디스플레이 : 아이폰 첫 OLED 도입 모델인데, 확실히 선명하고 밝다. True Tone 기능도 눈이 편해서 매우 만족. (갤럭시는 과하게 밝은 느낌이고 적응이 안되었는데 아이폰 X는 선명한 밝은 느낌 정도. 참고로 평소 밝기 30% 정도에 폰 쓰고 있음)

3. M자 탈모 화면 : 혁신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확실히 흰 배경 화면에서는 거슬리는건 어쩔 수 없다. 그래도 화면을 가까이서 보는 경우 (동영상 시청 등 제외시) M자 탈모가 눈에 안들어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하다. 그래도 화면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애플의 노력이라고 생각되고, 적응해 나가는데 시간은 더 걸릴 듯. 

4. 카메라 : Note 8 보단 화질이나 기능이 좀 떨어지는 느낌. PORTRAIT 모드는 더 써봐야하지만, 전면 카메라로 실내 촬영시 좀 뭉개지는 느낌이 든다. 전면 카메라도 되는건 장점이지만! (갤노트 8은 후면 카메라만 아웃포커스 기능 가능)

5. Face ID : 확실히 Touch ID 보다 많이 느리다. 근데 비밀번호 자동완성도 Face ID로 되고 편한듯.  잠금 화면에서 메세지 온거 내용 안뜨다 얼굴 인식되면 내용 뜨는 것도 신기함 ㅋㅋ 다만 잠금 화면에서 인식되어 잠금 풀려도 위로 밀어줘야 올리는건 꽤나 불편.

6. 키보드 : 한영 전환 할 때 쓰는 버튼이 아래줄에 있다보니 아직 적응이 안된다. 아래에 있는 지구 모양 누르기에 동선이 긴 느낌  아이폰 Plus 모델은 이 키보드 형태였던걸로 기억도. (안써봐서 잘 모름 ㅋㅋ)

7. 속도 : 부드러움의 끝을 보는듯. 실크결 같은 동작 전환

8. 배터리 : 새 폰이니 당연 오래 가는듯 한데, 어제 돌아다니면서 꽤 썼는데도 하루 헤비하게 써도 충분히 버티는 정도는 되는 듯

9. 앱 대응 : 모든 앱을 써본 건 아니지만, 국내 서비스 네이버 등은 (심지어 라인도!) 정식 출시전이라 그런지 아직 풀 스크린 대응이 안됨. 전작 아이폰 화면만 나와서 위아래 검은 빈 공간이 생김... 대신 키보드는 예전처럼 나와서 편한듯 ㅋㅋ








10. 가성비
 : 160만원이 넘는 이 폰을 쓰는건 결국 얼마나 iOS가 나에게 맞고, 안드로이드의 뭔가 말끔하게 떨어지지 못하는 디자인을 감내하지 못하냐로 생각해야 하지 않나 싶다. 비슷한 크기 화면의 갤럭시 S8도 훌륭한 폰이기에. 실 구매가로 비교하면 가격은 2배 차이 날 듯하기에... 성능에 비해서 비싼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 근데 노트북 가격이랑 비교하면, 노트북은 매일 손에 들고 쓰는 제품은 아니기에 그 가치는 다르게 측정하는게 맞는 듯.





[결론]
 비싸도 iOS, 애플 좋아하면 쓰는게 맞는 듯. 정말 아이폰 X야 말로 새 아이폰 느낌이기도 하니. 전세계적으로 아이폰 8보다 훨씬 비싸도 잘 팔릴만한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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